행복한 노후를 맞이하기 위해 노후 생활에 대비해야 하는데요.
최근에 수명 증가 및 고령사회 진입 등으로 인해 은퇴 준비에 대한 자신감 하락, 노후 불안감 증가로 인해 하루 빨리 노후 설계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은퇴 이후의 삶을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면 은퇴는 더 이상 두려움이 아닌 기대감으로 바뀔 수 있다고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할까요?
1. 자신과 배우자의 기대수명 체크
100세까지의 장수는 축복일 수 있지만 준비되지 않은 노후는 큰 고통으로 다가올 수 있는데요.
'기대수명'은 노후를 준비할 때 고려해야 할 아주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예상보다 더 오래 살게 됨에 따라 생활비가 부족해지는 기간이 생기기 이를 대비하기 위해 기대수명은 가급적으로 길게 잡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60세 은퇴, 80세 사망을 가정했을 때 노후생활 기간은 20년이지만, 사망 시점이 90세로 늦춰진다면 노후생활 기간은 10년이나 더 늘어납니다.
현재 40대 남성이라면 기대수명을 80대 후반~90대 초반으로 잡고 퇴직 연금 가입 등 노후 준비를 시작해야 합니다.
2. 노후생활에 필요한 비용 계산
노후 준비를 시작할 때,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산과 부채를 점검하는 과정도 매우 중요한데요.
매달 적정 노후생활비로 부부 기준 평균 243만 원, 개인 기준 평균 154만 원을 필요로 하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물론 개인별 소비 패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요.
부부가 60세부터 노후생활을 시작한다면 약 30년 동안 사용할 생활비가 필요하고 여기에 노후 의료비, 간병비도 고려를 해야 합니다.
평균을 바탕으로 계산하며 참고로 노후 생활비를 월 250만 원으로 가정하고 60세에 은퇴해 100세까지 살 경우 필요 자산은 매년 3,000만 원씩, 총 12억 원이라고 합니다.
3. 노후 비용을 평생소득으로 전환하는 방법 찾기
노후엔 생활비뿐만 아니라 여유자금도 있어야 미래를 걱정 없는 미래를 맞이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앞으로 남은 생의 노후 비용을 퇴직연금이나, 개인 연금, 국민 연금을 통해 모두 마련하기에는 부담되는데요.
그래서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소득흐름이 확보되도록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각종 연금제도와 금융상품을 잘 활용하면 은퇴 이후에도 매달 고정적인 소득인 '평생 월급'을 받을 수 있겠지만 또 다른 방법으로는 근로소득 창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