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이상 피로하다면 '만성피로'라고 하는데요.
피로가 쉬어도 풀리지 않고 지속될 때 발생하게 됩니다. 흔한 증상인 피로 자체는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피로가 이어지면 무기력증, 두통, 집중력 저하, 우울증 등의 증상을 동반,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줍니다.
피로는 눈에 보이거나 수치상으로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일반적인 피로와 만성피로를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원인 모를 피로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겨 6개월 이상 고생할 때 만성피로로 판단해야 합니다.
몇 개월간 피로가 지속되고 휴식을 취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며 사회, 개인 활동이 실질적으로 감소했다면 만성피로를 의심해야 합니다. 만성피로는 또한 남성보다 젊은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성피로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 개선과 영양 치료, 약물 및 식이요법이 병행된다고 합니다.
약물요법
비타민C를 복용하면 만성피로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비타민, 미네랄이 함유된 영양제와 오메가3 지방산을 함께 먹으면 도움된다고 합니다.
식이요법
설탕과 같은 단당류와 밀가루,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식 섭취를 자제하도록 합니다. 당분은 인슐린을 분비시켜서 부신에 스트레스를 주고 피로와 통증을 악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저지방, 고단백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고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쌀밥보다는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이 많은 현미밥을 먹도록 하고 나물, 해조류, 푸른 잎채소를 먹습니다. 또 충분한 수분 섭취도 필요하니 하루에 1.5~2L의 물을 마셔줍니다.
운동·수면요법
하루에 10분씩 스트레칭 하는 습관은 만성적인 근육 통증과 피로를 감소시키게 됩니다. 만성피로가 있을 때는 근육에 힘을 쓰는 근력운동보단 체조와 같이 전신을 골고루 늘리는 스트레칭이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만성피로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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