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글로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명을 셀토스(SELTOS)로 확정하고 7월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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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SUV 셀토스는 `스피디(Speedy)`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헤라클레스의 아들인 `켈토스(Celtos)`의 합성어라고 하는데요.
용맹하고 도전적인 이미지를 활용하여 소형SUV이지만 당당하고 강인한 외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기아차는 이번 소형 SUV 셀토스의 출시를 통해 소형부터 대형까지 아우르는 SUV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하는데요.
특히 소형 모델에서 가성비 최고 엔트리SUV 스토닉, 하이테크 디자인 쏘울, 스마트 친환경SUV 니로와 함께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로 라인업을 구축하며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의 코나와 경쟁할 수 있는 모델을 출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셀토스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인 `SP 시그니처`의 양산 모델로 디자인 경쟁력과 주행성능, 품질 등 상품성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중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동일한 차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셀토스 차량 가격은 1900만원에서 2800만원대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파워트레인으로는 1.6 가솔린 터보와 1.6 디젤 엔진을 탑재할 전망으로 듀얼클러치와 7단 변속기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셀토스가 출시되면 소형 모델 시장에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어떤 모델이 소비자 마음에 다가갈지 지켜봐야겠습니다.